[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울산시의회 저출산‧인구감소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록, 이하 특별위원회)는 실효성 높은 임산부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우리시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 지원정책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특별위원회는 임산부에 대한 배려정책을 마련하고, 저출산.인구감소대책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관내 여성병원에 설문지를 전달해 10월 22일까지 임산부 10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직접 설문지를 작성하게 된다. 설문은 임신 전.후 이용서비스, 임신.출산지원사업, 임신.출산과 일.생활 균형 지원책, 정책관련 건의사항 등 4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특별위원회는 설문조사를 기초자료로 활용해 저출산 대응을 위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성록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설문을 통해 현장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임산부에게 필요한 정책을 파악해 정책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특별위원회는 지난 8월 ‘함께 고민하는 저출산‧인구감소 소통 간담회’를 열어 참석자들 간의 자유토론을 통해 다양한 저출산‧인구감소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
한편, 특별위원회는 인구유출 방지 대책 마련 등을 위해 2021년 7월 22일 김성록, 천기옥, 손종학, 백운찬, 장윤호 5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되었고 활동기간은 2022년 4월 2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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