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기후위기 대응 그린뉴딜TF 제4차 정기회 개최

울산 / 이호근 / 2021-10-29 19:06:59
29일~30일 광주에서 개최, 특별강연 및 현장탐방

[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코로나19를 계기로 기후변화 대응 및 저탄소사회 전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산하에 그린뉴딜TF를 구성하여 17개 시·도 광역의회가 합동으로 지역주도형 그린뉴딜을 추진 중이다. 

 

지역별 그린뉴딜 정책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지난 3월 12일 구성된 그린뉴딜TF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광주광역시에서 세 번째 정기회를 개최한다. 

 

그린뉴딜TF는 29일에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이 “향후 10년 동안 전개될 에너지정책 변화와 지역이 할 일”을 주제로, 이유진 2050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이 “2030 NDC와 이해와 지자체의 10년 과제(부제 : 탄소중립 그린뉴딜 10대 가이드라인 제안)”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특별강연 이후 그린뉴딜TF 위원들은 정례회의에서 국내외 동향과 각 시도별 기후위기 대응 관련 조례 제정 현황, 주요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30일에 울산시의회 장윤호 의원을 비롯한 그린뉴딜TF(단장 이상훈, 서울시의회의원) 위원들은 광주 에너지파크와 풍암동 에너지전환마을을 현장탐방한다. 

 

광주 에너지파크는 미래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에너지에 관한 시민 의식 강화를 위해 올해 9월 28일 개관한 에너지 전시, 체험, 교육 공간이며, 올해 8월 27일 개소한 풍암동 에너지전환마을은 풍암동 일대 3개 공간을 활용해 광주광역시가 시민주도형으로 에너지전환 사업을 위해 추진 중이다. 특히 풍암 행복주민센터 옥상에 조성한 태양광발전체험학습장에는 5kW급 태양광 발전시설과 풍력발전 설비를 설치해 재생에너지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울산시의회 대표로 참석한 장윤호 의원은 “시민 주도·지역중심의 그린뉴딜 정책 추진을 위해 시·도 의회 간 연대와 협력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린뉴딜TF 정기회는 분기별로 개최하며, 다음 회의는 2022년 1월경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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