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를 잇는 인생 이야기”…신천지 영등포교회, ‘인생열차’ 강연 개최

종교 / 백진욱 기자 / 2025-10-20 16:01:46
'인생'을 주제로 자신의 가치 되새기고 삶 속 방향성 제시
양말목공예, 포토존, 뽑기 등 다채로운 부스 진행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바돌로매지파 영등포교회(지파장 최중일·이하 신천지 영등포교회)가 지난 18일 살아온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인생 열차’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지난 18일 신천지 영등포교회 서규민 강사가 인생 열차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신천지 영등포교회]

행사 취지는 나 자신의 가치에 대해 온전히 생각하고 삶의 방향성의 구체적 제시를 위해 지혜를 구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었다. 이날 2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홍보 도슨트로 시작해 강연과 다양한 체험 부스로 구성됐다. 다양한 체험 부스로 20대 청년부터 70대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울렀다.

강연을 맡은 서규민 강사는 “지혜로운 사람은 처마 끝 떨어지는 물방울에도 깨달음을 얻는다”며 “어느 지점에서 내 인생 열차가 정착해야 하고 또 어떤 지점에서 과감하게 통과해야 할지 함께 생각해보자”고 말했다.

이어 “내가 올바른 삶의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해서는 사람을 창조하신 창조주에 대해 알고 지혜를 구해야 한다”며 “이 시간이 여러분의 선택을 돕는 데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 지난 18일 신천지 영등포교회에서 청중들이 인생 열차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 제공 = 신천지 영등포교회]

 

레보 숄츠(revor Scholtz·34·남·호주) 씨는 “처음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긴장되기도 했지만 막상 도착하니 성도들이 너무나 밝은 모습으로 환영해 주셔서 좋았다”며 “삶의 방향성을 잃어 앞으로 뭘 해야 할지 고민이었지만 강연 후 어디서부터 해결해야 할지 문제의 실마리를 찾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연 외에도 다양한 체험 부스들이 진행됐다. 초상화 그리기, 양말 목공예, 다양한 상품 뽑기 등이 진행됐다. 강연 전후로는 ▲어린이 관현악 ▲합창단 ▲무용단 ▲농악대 공연과 아버지들로 구성된 ‘허즈 밴드’의 무대로 채워졌다.  

▲ 지난 18일 신천지 영등포교회에서 참석자들이 홍보단의 도슨트를 듣고 있다. [사진 제공 = 신천지 영등포교회]

 

행사에 참여한 임옥녀(68·여·도림동) 씨는 “성경 공부를 하고 싶어서 행사에 참여하게 됐고 부스 체험도 여러 가지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강연에서 들은 나 자신을 가장 소중히 여겨라는 말이 와닿았다”며 전했다.

한편 신천지 영등포교회는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게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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