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추석 명절 대비 임금 지급 실태 일제조사 실시

울산 / 이호근 / 2025-09-10 11:19:18
9월 10일~30일, 시 발주 공사·용역 등 330건 대상
현장 방문 및 근로자 면담 통해 임금체불 등 조사
[울산 세계타임즈=이호근 기자] 울산시는 9월 10일부터 30일까지 시 발주 사업장을 대상으로 임금체불 방지를 위한 ‘임금 지급 실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근로자들의 임금체불로 인한 어려움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는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과 면담을 갖고 임금체불 여부 등을 확인한다.
 

조사 대상은 울산시가 발주해 현재 진행 중인 공사 152건과 용역 178건 등 총 330건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부서별 체불임금 신고 접수사항 확인 ▲사업주의 책무 이행사항 점검 ▲하수급인 및 근로자에게 대가지급 사전통지 및 공지 여부 등이다.
 

조사 결과 임금을 체불한 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입찰참가자격을 제한하는 등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근로자들이 임금 체불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명절 전 계약대금을 신속히 지급해 건설 현장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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