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연합축제 ‘놀.자.판’ 성료

군포시 궁내동 문화의 거리서 청소년 공연·체험 '풍성'
댄스·밴드·랩 공연부터 업사이클링 체험까지…청소년 100여 명 참여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연합축제 놀.자.판' 기념촬영.(사진=군포시청소년재단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군포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지역센터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이 주최·주관한 ‘2025년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연합축제 놀.자.판’이 지난 13일 군포시 궁내동 문화의 거리(한숲사거리 분수대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 동아리의 창의적 활동과 문화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 자치기구와 동아리 약 100여 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 공연과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무대에는 댄스팀 DNA·댄씽쿡, 밴드팀 WASD·2464 밴드, 랩·보컬팀 군포랩스쿨 등 청소년 공연팀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 미술·공예, 과학체험, 업사이클링 캠페인, 바자회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군포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청소년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관계자들을 치하했으며, 청소년들과 함께 체험 부스를 둘러보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참여한 이번 축제를 통해 서로의 재능을 나누고 협력하며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자율적 문화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고, 시민들에게는 청소년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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