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수칙' 준수 당부

부산 / 이용우 / 2024-12-31 08:38:10
◈ 51주 차 독감(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 31.3명으로, 전주 대비 2.3배 증가… 12.20. 0시부터 전국에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 기침 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 당부
[부산 세계타임즈=이용우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독감(인플루엔자) 환자가 최근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독감(인플루엔자) 표본감시를 통해 확인된 51주 차 전국 독감(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31.3명(/1천 명당)으로, 증가세*가 지속돼 전주 대비 2.3배 증가했다.
 

* 발생추이: 48주(11.24.~11.30.) 5.7명 → 49주(12.1.~12.7.) 7.3명 → 50주(12.8.~12.14.) 13.6명 → 51주(12.15.~12.21.) 31.3명
· 과거 동기간: (‘19년) 37.8명, (’20년) 2.8명, (‘21년) 1.9명, (’22년) 41.9명, (‘23년) 43.3명, (’24년) 31.3명  

 

※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nfluenza-like illness, ILI)

    : 섭씨 38도(℃) 이상 갑작스러운 발열, 기침 또는 인후통이 있는 자


 50주 차(12.8.~12.14.)에 전국 독감(인플루엔자) 표본감시기관 의원급 외래환자가 1천 명당 13.6명으로, 2024~2025절기 독감(인플루엔자) 유행 기준인 8.6명을 초과해, 지난 20일 0시부터 전국에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이에, 시는 16개 구·군과 시 감염병 포털에 유행주의보 관련 내용을 안내했다.
 

 독감(인플루엔자)의 감염 경로는 ▲환자가 기침, 재채기할 때 분비되는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비말감염’과 ▲독감(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이나 환경을 만진 후 눈, 코, 입 등을 만지는 ‘접촉감염’이 있다. 그에 따라 올바른 손 씻기 및 기침 예절 준수 등의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

 독감(인플루엔자) 환자 관리 방안으로, ▲증상 발생 후 감염력이 소실(해열 후 24시간 경과)될 때까지 등원·등교 및 출근 등을 하지 않고 집에서 휴식 취하기 ▲집에서 휴식 중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심해지는 경우 의료진에게 진료받기 ▲외출을 자제하고 고위험군(가족 내 65세 이상의 고령자, 영유아, 만성질환자 등)과 접촉을 최소화하기 등이 권고된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독감(인플루엔자)을 예방하기 위해 기침 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65세 이상 어르신 등 예방접종 대상자는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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